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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올림픽]쑨양,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자유형 200m 금메달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중국의 쑨양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수영 자유형 2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쑨양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65를 기록, 채드 르 클로스(남아공, 1분45초20), 코너 드와이어(미국, 1분45초23)를 제치고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쑨양은 2012 런던올림픽서는 박태환과 공동 은메달을 획득했었다.

대회 첫 금메달을 따낸 쑨양은 자유형 1500m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중국 쑨양이 8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자유형 200m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환호하고 있다. [리우=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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