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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 올림픽] '수영황제' 펠프스, 금메달의 힘은 ‘부항(?)’
[헤럴드 경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개인 통산 19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수영 황제’ 펠프스가 등에 있는 특이한 ‘부항 자국’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8일 AP통신에 따르면 펠프스의 등 위쪽과 어깨 부분에 찍혀 있는 10여개의 보라색 동그라미들은 바로 ‘부항’ 자국이다.

서양에서는 부항의 효능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지만, 펠프스는 주기적으로 부황을 떠온 것으로 전해졌다.

펠프스는 평소 자신이 부항 뜨고 있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등 ‘부항 사랑’을 드러내왔다. 

[사진=게티이미지]

AP통신은 “그(부항) 덕분에 펠프스가 31세 나이에 5번째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까지 거머쥘 수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부항 사랑’은 펠프스 뿐만이 아니다.

체조의 알렉스 나도어도 최근 어깨에 부항 자국이 확연히 나 있는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체조 대표팀 선수들은 “의사나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부항을 뜨기도 한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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