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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리우 올림픽 남은 기간 국가대표 선전 기원”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한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민들께서도 늦은 밤과 이른 새벽부터 우리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오늘 새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리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고 치하했다.
[리우데자네이루=박해묵 기자]

또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기관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전반의 경기운영을 아낌없이 세심하게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대표팀과 유도 남자 66㎏과 여자 역도 53㎏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안바울 선수와 윤진희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양궁 여자 대표팀에게 보낸 축전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한 양궁 여자 단체팀이 달성한 8연패는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영광스러운 기록”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전날에도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대표팀과 유도 여자 48㎏에서 은메달을 따낸 정보경 선수에게 각각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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