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우조선 수사] 檢, ‘특혜 의혹’ 홍보대행사 압수수색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전방위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8일 오전부터 서울 서대문구 소재 홍보대행업체 N사 사무실과 N사 대표 박모 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N사는 남상태(66ㆍ구속기소) 전 대우조선 사장이 현직에 있던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대우조선의 홍보ㆍ광고업무를 총괄했다.

박 대표는 민유성(62) 전 산업은행장을 비롯한 이명박 정부 정관계 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우조선과 맺은 계약 금액이 일반적인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높고 실제 수행된 업무도 많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사진=헤럴드경제DB]

bigroo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