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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구민운동장 테니스장에 친환경 잔디 설치
-11일 ‘텐스장 환경개선 공사 준공식’ 개최

-이외 관내 체육시설도 전면 개선…‘구민 체육활동 활성화’ 목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11일 낙성대로 관악구민운동장에서 ‘테니스장 환경개선 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해당 공사를 통해 관악구민운동장 테니스장 4면을 친환경 인조잔디로 바꾸고 벤치ㆍ휴게실 등을 들이는 등 시설 개선을 단행했다.

기존 테니스장의 경우 진흙코트와 바닥요철현상, 물줄기 발생 등으로 인해 구민 부상우려가 있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이번 친환경 잔디코트 개선사업이 주민들의 주민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밖에도 주민들의 쾌적한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구는 먼저 10년 이상 지난 체육시설에 대해선 안전진단을 시행, 공공체육시설 5개소에 대해선 시설보수공사도 이끌고 있다. 아울러 이들 시설을 대상 안전계단 설치ㆍ헬스장 바닥 보수공사 등으로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앞으로도 시설 자동화 시스템을 차례로 도입해 주민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테니스장 잔디코트 개선 같은 사업으로 쾌적한 체육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또한 “공공체육시설의 경쟁력을 강화해 구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도를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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