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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유도 정보경, 업어치기로 랭킹 1위 꺾고 ‘준결승’ 진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보경(25ㆍ안산시청)이 세계 랭킹 1위를 업어치기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정보경(랭킹 8위)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유도 48㎏급 8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인 문크흐바트 우란체체그(몽골)에 반칙승을 따내고 준결승에 올랐다.

문크흐바트와 역대 전적에서 1승 5패로 열세였던 정보경은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 경기 종료 1분29초를 남기고 업어치기를 시도해 절반을 따냈다.

게티이미지

심판진은 그러나 두 선수의 경기를 중단한 뒤 문크바흐트의 반칙패를 결정했다. 문크흐바트는 정보경의 업어치기를 막으려다 손으로 하체를 잡았다.

유도에서 손으로 하체를 공격하는 것은 반칙이다. 정보경은 최대 난적인 문크흐바트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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