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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킹 1위 김원진, 18위 무드라노프에 ‘한판패’…4강 실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국 남자 유도의 간판 김원진이 8강에서 베슬란 무드라노프(랭킹 18위ㆍ러시아)에 패했다.

세계랭킹 1위 김원진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남자 60㎏급 8강에서 무드라노프에게 한판을 내줘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게티이미지

김원진은 경기를 시작하자마다 업어치기 기술로 상대를 공략했지만 이후 지도 2개를 내주면서 경기 내내 끌려다녔다.

김원진의 주도적인 공격에 무드라노프는 위장 공격으로 맞섰지만 심판은 지도를 좀처럼 지도를 주지 않았다. 초조해진 김원진은 경기 25여초를 남기고 무리하게 공격을 하다 상대의 역습에 한판을 내줬다.

김원진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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