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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보협회 전무에 송재근 전 금융위 감사담당관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생명보험협회의 신임 전무로 송재근 전 금융위원회 감사담당관이 내정됐다.

5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송 전 감사담당관은 지난달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취업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생보협회는 지난해 9월 오수상 전 부회장이 물러난 뒤 부회장직을 없애고 전무직을 신설했다. 이는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관피아’ 낙하산 관행을 폐지한다는 금융당국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송재근 신임 생보협회 전무는 1962년생으로 서천고, 단국대 독어독문학과 졸업 후 1988년 7급 공채에 합격해 재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를 거쳐 금융위 인사팀장, FIU 제도운영과장을 역임했다.

한편 오랫동안 공석이던 생보협회 전무직이 정해짐에 따라 역시 공석으로 남아있는 손해보험협회 전무 선임 작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손보협회 전무로 서경환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선임될 것이라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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