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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박원순 시장, 청년수당으로 측근 사업 챙겨주나”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새누리당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3일 청년수당을 현금으로 기습 지급한 데 대해 “표(票)풀리즘인가, 측근 챙기기용인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4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서울시가 어제 기습적으로 청년수당 지급대상자들에게 현금을 지급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 대변인은 이어 “(박 시장이) 애초 클린카드로 (청년수당을) 지급하겠다고 했다가 체크카드로 바꾸더니 아예 현금을 지급해 버렸다”며 “영수증 등 정산을 철저히 하겠다는데, 허술하기 짝이 없는 대책”이라고 꼬집었다.

지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도대체 정해진 절차를 이렇게 무시하면서까지 강행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박 시장에게 물으며 “대권가도를 위한 표(票)풀리즘인가, 아니면 측근들 사업 챙겨주기용인가. 그게 무엇이 됐든 제발 본인 돈으로 하길 바란다”고 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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