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재명,“창조경제밸리 조성..정부와 싸워 이긴 결과”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창조경제밸리 조성..정부와 싸워 이긴 결과’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3일 올렸다.

이 시장은 “분당의 공기업 이전부지를 주상복합용지로 만들어 매각하려던 정부에 맞서,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겠다고 기자회견까지 하며 싸우고 막았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결국 도로공사 부지에는 주상복합이 아닌 창조경제밸리가 들어섭니다. LH공사 부지도 주상복합이 아닌, 서울대병원이 인수해 의생명벤처밸리로 조성 중..”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만하면 잘 싸운거죠?”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오는 12월 판교 창조경제밸리 사업 2단계 구역인 성남 금토동 부지 20만2752㎡ 규모에 대해 그린벨트 해제 절차(경기도)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국토부) 행정 절차를 밟아 사업 면적에 포함할 계획이다.

사업 1단계 구역인 시흥동 옛 한국도로공사 부지 22만3008㎡ 규모는 지난 2015년 11월 30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돼 현재 공정률 24%의 산업단지 조성공사중이다.

금토동 일대가 사업면적에 포함돼 내년도 상반기부터 단지조성 공사가 시작되면 판교 창조경제밸리에는 기업이 커가는 단계에 맞춰 모두 6개의 공간이 조성된다. 사업비는 1조5000억원이다.

판교 창조경제밸리에 입주하는 벤처기업과 연구소, 기업지원시설은 750여개, 상주근무 인원은 4만3000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의 판교테크노밸리와 합치면 입주기업은 1600여 개, 상주근무 인원은 1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