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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양호 회장, 평창올림픽 관광 막내 딸에 맡겼다..조현민, 한진관광 대표로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한진그룹은 한진家 3세인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 겸 한진칼 대표이사가 정석기업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조원태 부사장

정석기업은 빌딩경영관리 등을 하는 한진그룹 계열사로 조 부사장은 지난달 28일자로 정석기업 사내이사에 올랐다. 한진그룹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자회사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 부사장 동생인 조현민(조 에밀리 리) 대한항공 전무 겸 진에어 부사장은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진관광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룹은 한진관광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조현민 전무

한진관광은 최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후원 여행사로 선정됐다.

이번 인사와 동시에 조 부사장과 조 전무는 기존 몸담고 있는 토파스(그룹 IT서비스 업체)의 대표이사 및 이사직에서 사임했다.

그룹은 안정적 경영이 지속되고 있어 토파스 현직에서 사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killpass@herald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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