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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세월호 TF, 특조위 활동 촉구 단식 돌입
[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월호 TF(위원장 이개호) 소속 의원들이 3일 릴레이 단식에 돌입한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활동 기간 보장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간 특조위 상임위원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김영진 의원부터 시작되는 이번 단식에는 이개호 위원장을 비롯해 우원식, 박광온, 손혜원, 표창원, 정춘숙, 김철민, 위성곤, 김현권, 신창현, 이재정, 어기구, 박주민 의원 등 14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들은 국회 본회의 전날인 1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화문에서 차례로 단식농성에 동참할 계획이다. 


TF 간사인 박주민 의원은 “진상을 밝히기 위해, 조사기간을 보장하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전제”라며 “정부와 여당은 철저한 조사에 협조해 아픈 고통의 역사를 다시 만들지 말아야 하고 이를 위해 특조위의 활동을 중단시키는 또 한 번의 잘못도 저질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석태 특조위 위원장은 지난달 27일부터 특조위의 조사활동 기간 보장을 촉구하며 시작한 단식농성을 지난 2일 종료했고 그 뒤를 이어 권영빈 진상규명소위원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essenti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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