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는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성내천(5km)~종합운동장(10km)~수서탄천교(하프코스)’ 구간으로 5km, 10km, 하프코스로 구성된다.
서울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달 31까지다. 한성백제마라톤대회 홈페이지 또는 팩스로 1500명 선착순 접수받는다. 접수가 완료되면 대회 당일 착용할 티셔츠와 배 번호, 안내책자, 기록칩 등을 주소지로 발송하고 보험에 가입해 준다.
한편 10월 6일부터 나흘 간 열릴 ‘한성백제문화제’는 2000년 전 송파지역에서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던 백제 고도 문화를 재현하는 축제다.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으며 ‘세계 축제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2016 피나클어워드’에서 5개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ㆍ외에서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더위가 잦아드는 시기, 한강과 성내천을 달리며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가을바람을 느끼고 목표했던 구간을 완주하는 기쁨을 맛보길 바란다”며 “아울러 ‘한성백제문화제’가 천만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