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앨범 ‘Berlin’ 자켓에 한글 디자인을 넣을 정도로 한류와 K팝을 좋아하는 제이미리는 2일 한국 문화-관광 정보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청계천로 K-Style hub를 방문했다.
지난해 독일 최대 오디션 프로그램인 ‘보이스 오브 저머니(The Voice of Germany)’ 최종수상자, 올해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Eurovision Song Contest) 독일 대표인 제이미 리는 이곳에 펼쳐진 다양한 한류체험, 한식체험, 관광안내영상 등을 둘러본 뒤 소녀 같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언듯 동양적 인상도 느껴지는 제이미리는 지난 30일 입국당시 “K팝 가수가 되고 싶다. 한국학과에 진학하겠다”는 꿈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5월21일 독일 NDR 방송 토크쇼에 출연 한국어 랩을 선보이며 “한국에 가보고싶다”고 밝혔고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 지사의 주선으로 지난달 30일 입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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