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은 지난 1일 이메일로 ‘인천상륙작전’이 지난 주말 박스 오피스에서 성공을 거뒀다는 소식에 기쁘다며 이재한 감독과 배우들, 고생한 스태프에 축하 인사를 건네왔다.
그는 또 한국인들의 용기와 의지를 그린 이 중요한 영화에 작은 부분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리암 니슨은 미국 할리우드 배우 몸값보다 낮은 수준의 출연료에도 동의하고 촬영 전 인천 자유공원을 찾아 맥아더 장군 동상에 헌화하는 등 이 영화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상륙작전’은 언론의 혹평에도 개봉 후 줄곧 박스 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지난 1일 누적관객수 312만83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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