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핏불과 같은 맹견을 상상하기 쉽지만 의외로 가장 많은 사고 사례는 순하기로 유명한 래브라도 리트리버였다.
최근 영국 일간 미러는 가장 잘 무는 반려견의 종류가 어떤 것인지 보험회사의 통계를 분석해 보도했다.
반려동물 보험회사에 따르면 반려견에게 물려 보상을 받은 사례 중 가장 높은 35%가 래브라도 리트리버에게 물린 사람인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택배기사나 우체부 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저먼 셰퍼드는 54%를 차지 했지만 훈련을 목적으로 하거나 방범을 대비 하는 상황에서 발생한 사례가 많았다.
이 밖에 불 테리어나 보더 콜리가 그 뒤를 이었다.
영국의 우체국인 로얄메일(Royal Mail)은 작년 한 해 반려견에게 물린 사건이 2600회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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