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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데이 날씨] 소나기 와도 ‘찜통더위’ 계속…서울 최고 31도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2일 화요일에도 전날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며 낮 기온은 최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겠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전국 내륙과 강원 동해안, 전남 남해안, 경상 해안에서는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새벽에도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과 강원 동해안, 경상 해안, 서해 5도, 제주도에 5~50㎜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름철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고 강수량의 지역차가 커 산간 계곡의 피서객과 야영객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서울 지역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된다. 현재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상황으로 당분간 폭염 특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6시 기준 전국 기온은 서울 25.8도, 인천 25.1도, 수원 25.7도, 춘천 23.1도, 강릉 24.1도, 청주 25.3도, 대전 26.0도, 전주 25.4도, 광주 25.6도, 목포 25.6도, 대구 24.3도, 부산 25.5도, 제주 27.6도 등을 나타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0.5~2.0m로 낮게 일겠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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