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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대표 체력왕’ 뽑는다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전국대회에 참가할 ‘구 대표 체력왕’을 19일 보건소 4층 금천체력인증센터에서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체력왕 선발대회는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최대 6개 항목에 대한 체력측정 평가를 실시한다.

구는 전국 체력 왕중왕에 출전할 금천구 대표를 청년부(19~34세), 중년부(35~49세), 장년부(50~64세) 3개 부문에 걸쳐 남, 녀 각각 1명씩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노년부(65세 이상)는 전국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금천구 자체 체력왕 남, 녀 1명씩 2명을 선발한다.

금천 체력왕에 선발된 8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금천 체력왕이 참여하게 될 전국 체력 왕중왕 선발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로 내달 24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체력인증센터에서 선정된 체력왕들이 서로의 체력을 겨루는 왕중왕을 뽑는 대회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민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체력목표를 제시할 수 있고 구민들이 운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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