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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 문턱 낮췄더니…‘SeMA 청춘극장’ 1만명 발길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SeMA 청춘극장’ 호응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SeMA 청춘극장’에 올해 어르신 1만 명 이상이 찾았다. 북서울미술관은 노원구청과 함께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미술관 다목적홀에서 동북부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추억의 영화부터 최신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상영해 오고 있다.

2일 북서울미술관에 따르면 ‘SeMA 청춘극장’의 주요 관람객은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2013년 개관)의 최신 영상ㆍ음향시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SeMA 청춘극장’은 회당 약 200명 이상의 어르신이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동북부지역 문화사업 중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북서울미술관이 위치하는 노원구는 주거지 중심의 베드타운이 형성되어 있고 노인 인구의 대부분이 몰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마련으로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제고, 지역커뮤니티 공공문화 컴플렉스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eMA 청춘극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금요일 오후 2시에 미술관 다목적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프로그램이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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