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사업,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변경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사업’이 지난 2008년 조합 설립 후 8년 만에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기업형 임대주택)으로 활로를 찾게 됐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사업’이 올해 초 시가 공모한 국토교통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및 시공사 선정을 마쳤다.

서구 내당동 서도초 남쪽 1만9천㎡에 아파트 434가구(뉴스테이 307가구)를 짓는 이 사업계획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지난달 정비구역 변경지정이 고시됐다.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자료= 대구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사업 조감도. 제공=대구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은 일반분양분을 임대사업자에게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각해 미분양 리스크를 없애고 용적률을 상향조정해 사업성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김광철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6개월 이상 걸리는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3개월 만에 처리했다”며 “향후 이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