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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니다’ 中 남부 강타 ‘황색 경보’…우리나라 영향 없을 듯
[헤럴드경제] 기록적인 호우로 물난리를 겪은 중국이 이번에는 태풍 ‘니다’ 때문에 ‘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중국기상대는 지난달 31일 태풍 ‘니다’가 중국 남부의 광둥(廣東) 지역을 강타해 연안에 폭우와 강풍이 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4단계 경보 중 세 번째로 높은 ‘황색 경보’를 내렸다.

이달 초에는 태풍 ‘네파탁’이 중국 푸젠(福建)성 일대를 강타하며 모두 34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이처럼 올해 들어 중국에 기상 이변이 속출하면서 자연재해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1천300명을 넘어섰으며 직접적 경제손실만 2천983억 위안(한화 50조7천600억원)에 달한다.
[사진=네이버 캡처]


태풍 ‘니다’는 1일 오후 9시쯤 중국 홍콩 동남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한 후, 이어 육상에 상륙해 이동할 것으로 기상청은예상했다.

또 9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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