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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연예인 ‘사드 불똥’ 현실화?…中 활동 8월부터 규제 움직임
[헤럴드경제]한국 연예인들에 사드 배치 불똥이 튈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국제적인 요인’을 이유로 향후 일정 기간 한국 연예인의 중국 내 활동을 규제할 예정이라고 홍콩연합신문망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련 조치는 8월부터 유효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그러나 이미 심의가 통과된 프로그램은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국내 연예인의 중국 내 출연이 취소되거나 한국 연예인이 녹화를 마친 예능 프로그램 일부 내용이 편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정부가 실제로 한국 연예인에 대한 규제를 시행할 경우, 한류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예인들과 한국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한 업체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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