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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명주소 불편 없앤다…마포구, 도로명판 정비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도로명주소 사용불편 해소와 정확한 위치 정보제공을 위해 도로명판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도로명판 일제정비는 10월까지 마포구 전 지역 차량용ㆍ보행자용 도로명판 총 1498개이 대상이다. 탈색, 부식 등 도로명판 상태와 훼손ㆍ변형 등 설치 상태를 조사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도로명판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전문적으로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전문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일제정비 조사 결과 없어진 것과 훼손된 도로명판은 재설치를 통해 원상복구 시키고 불량 도로명판과 시야 확보가 어려운 도로명판은 철거 또는 이전해 위치 찾기와 도로명주소를 사용한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도로명판 정비 전(왼쪽)과 후.

이용자가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가 설치가 필요한 구간에는 확대 설치를 할 예정이며 특히 벽면형 등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도 늘려 구민이 편리하고 정확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일제정리를 통해 좀 더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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