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017년도 산림소득 공모사업’신청서를 9월 2일까지 접수받는다.

1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청에서 2개 사업 분야로 실시한다.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사업은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사회적 협동조합)와 전문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이 대상이다.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 사업은 전문 임업인이 산지의 복합적 활용을 위해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추진하며 그 공간을 활용해 산나물 등 임업과 농업을 목재생산과 함께 추진한다.

도는 2014년 2개 사업 10억원, 2015년 5개 사업 20억원, 올해 8개 사업에 48억원으로 매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명구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기간내 사업대상지의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시·군에서 1차 평가를 거친 후 10월말 도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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