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경기도 양평 북한강 유역에 있는 한 별장 선착장에서 땅콩보트가 선착장에 있던 바지선과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사망한 A(24)씨는 물 속에 빠졌지만, 구조대는 땅콩보트에 타고 있던 4명만 병원으로 옮겼다.
일행들은 A씨가 없어진 사실은 6시간에야 알아차렸다고 주장했다.
A씨는 1일 오전 3시 20분경 선착장 주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으며 구명 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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