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세계 최대 소비자용 드론 제조사인 중국의 DJI가 이달 중순 경기도 용인에서 실내 드론 비행장을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DJI 아레나’는 DJI가 세계 최초로 만드는 실내 드론 비행장으로, 면적이 1395㎡(약 400평)에 달한다. 조명이 달린 서킷과 드론 조종사가 비행에 몰입할 수 있는 1인칭 시점의 LCD TV가 설치될 예정이다.

배터리를 충전하고 단순 파손을 수리할 수 있는 정비 시설도 마련된다.

DJI는 비행 초보자를 위한 교육(NPE)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지원하고, 개인이나 단체의 비행 예약, 기업 행사 대관 등도 받을 예정이다. 


문태현 DJI코리아 법인장은 “DJI 아레나가 드론 애호가들이 바람이나 호우 등 외부 환경에 방해받지 않고 비행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DJI 코리아 플래그십 스토어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djikorea200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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