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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에이터ㆍ창작자ㆍMCN’ 도전 기회 항상 열려 있다
- 서울산업진흥원, ‘미디어 크리에이터 챌린지 교육과정’ 실시


[헤럴드경제=이홍석 기자]최근 미디어 소비 형태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

모바일 기기 기반의 기술 발전에 힘입어 제한적인 수의 TV 채널과 케이블 채널에서 벗어나, 스마트폰과 랩탑을 이용한 모바일 기반의 미디어 소비가 급격히 증가했다.

31일 뉴미디어 통계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10대~40대는 다른 기기에 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미디어 이용 빈도가 가장 높으며, 특히 10대~20대는 필수 매체로 모바일 기기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특히 동영상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는 유튜브와 국내 아프리카TV를 필두로 한 소셜 미디어의 영향이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는 SNS의 대명사로 불리는 페이스북 역시 동영상 컨텐츠에 주력하여 ‘Facebook Live’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 10대~20대가 기성세대가 된다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소셜 미디어에서 컨텐츠를 만들고 수익을 얻는 ‘크리에이터’, ‘1인 창작자’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최근 서울산업진흥원 주최, 오데프 주관으로 ‘미디어 크리에이터 챌린지 교육과정’ 2기 모집이 시작됐다.

교육과정을 통해 소셜 미디어에서 어떻게 본인의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강의와 멀티채널 기획 및 구성 노하우를 유튜브 전문가로부터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으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영상편집 강의도 들을 수 있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챌린지 교육과정은 서울산업진흥원의 ‘신역량 스쿨’ 사업의 일환으로, 뉴 미디어 크리에이터라는 신 직업군으로서의 창작자를 배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컨셉을 찾아내고, 소셜 미디어 매체에서 어떻게 본인의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컨셉과 채널 성장 뿐만 아니라 영상 제작 및 편집 실습을 통해 소셜 미디어에서 동영상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이 운영중인 소셜 미디어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성장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교육과정을 진행하면서 후원사의 상품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 제작 실습을 해 볼 수 있다. 수료 후에는 서울산업진흥원 발급 수료증 수여나 강의 컨텐츠 상시 피드백을 비롯, 수료 결과에 따라 우수자 MCN 우선 선발 기회 제공과 크리에이터-브랜드 연결 플랫폼인 ‘MetGo’ 등록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 제공, 1기 크리에이터와의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을 주관하는 오데프의 남기영 대표는 “본 교육과정을 통해 소셜 미디어에 진출하고 수익을 얻고 싶은 다양한 수강생이 본인의 꿈을 이루기 바라며, 계속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될 소셜 미디어 기반 산업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소셜 미디어 채널을 운영중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기 교육과정은 오는 8월 13일과 20일 각 6시간으로 멀티채널의 기획과 구성, 영상편집 강의가 진행되며, 마지막 8월 27일에는 수료식 및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된다.

다음 차수인 3기 교육과정은 오는 9월 10일부터 진행되어 연휴를 제외한 3주간 3회(9월 30일까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접수는 페이스북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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