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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伊 철근 벌어진 다리, 차량은 쌩쌩…주정부 ‘나몰라라’
[헤럴드경제]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주에서 포착된 교각의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2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레푸블리카는 칼라브리아 코젠자와 크로토네를 연결하는 107번 국도 교각 ‘첼리오’가 붕괴 수준으로 위험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현지 SNS를 통해 첼리오 다리 하부가 벌어져 있는 장면이 포착된 다수의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다수의 네티즌에 의해 촬영된 사진 속에서는 다리가 벌어진 모습이 포착됐다.

매체는 특히 붕괴 위험 수준에 다다른 다리를 여전히 하루에서 수천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며 ‘위험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칼라브리아 주 정부는 “현 상황에서 볼 때 다리 철근 일부가 휘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무너질 단계는 전혀 아니다”라고 설명해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보도가 나간 시점에도 다리는 여전히 이용되고 있으며 나날이 교각의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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