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교육기관 랜드프로 김종언 공인중개사가 신간 ‘부동산 중개업은 심리학이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저자가 27년간 중개업에 종사하면서 터득한 노하우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을 소개하며, 중개업과 보편적인 심리학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저자에 따르면 공인중개업은 단순한 계약 성사가 아닌 고객을 감동시켜 마음을 움직이게 할 줄 알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인중개업자는 영업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감정·심리적인 부분을 우선순위에 두고 진행해야 하며, 전속중개계약 성사를 위해서는 고객의 마음을 읽어 신뢰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김종언 공인중개사는 이 책을 통해 권리분석을 정리한 컨설팅 자료작성, 계약 이후의 창조적 고객 관리가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저자는 매도, 매수인의 적절한 합의점을 찾아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중개업은 심리학이다’는 이외에도 현장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업계획 방법과 개업사무소 창업 입지, 전문성 있는 중개업자가 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이 책에는 중개업 창업 후 영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물건접수, 권리분석을 비롯한 물건관리요령 등의 내용도 담겨있다.
한편, 한국경제신문 한경BEST공인중개사에 선정된 김종언 공인중개사는 현재 부동산 실무·재테크 전문 랜드프로 교육원에서 ‘창업(취업)계약서쓰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