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국 에든버러페스티벌 8월 5~29일…한국 연극ㆍ마술 선보인다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 Fringe)’에서 페르소나 프로덕션, 그루잠 프로덕션, 국악그룹 타고, 극단 맥, 위즈 프로덕션 등 한국 단체들의 작품이 대거 공연된다.

올해로 69회를 맞이하는 에든버러페스티벌은 오는 8월 5일부터 29일까지 스코틀래드의 수도 에든버러 전역에서 열리며, 지난해 약 160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코리안시즌’을 통해 한국의 대표 공연들을 선보인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코리안시즌은 문화기업 에이투비즈(예술감독 권은정)와 어셈블리 페스티벌(예술감독 월리엄 버뎃코트)의 파트너십으로 열리는 프로그램이다. 코리안시즌은 어셈블리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로, 에이투비즈 예술감독, 어셈블리 극장장, 프로그래머, 현지 주요 언론사와 공연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코리안시즌 선정위원회를 통해 매년 5~9개의 작품이 선정된다.

극단 맥의 ‘비나리’

올해 코리안시즌에서는 페르소나 프로덕션의 넌버벌 퍼포먼스 ‘쉐프(CHEF: Come Dine With Us!)’, 8명의 세계적인 매직 퍼포머들로 구성된 그루잠 프로덕션의 ‘스냅(SNAP)’, 국악그룹 타고의 ‘타고 코리안 드럼Ⅱ(TAGO: Korean DrumⅡ)’, 극단 맥의 ‘비나리(BINARI)’, 위즈 프로덕션의 판타지 가족뮤지컬 ‘씽씽욕조와 코끼리 페르난도(Singsing Bathtub&Fernando, the Space Elephant)’가 선정돼 130여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코리안시즌 선정 공연 외에도 극단 브러쉬(The Tinniest Frog Prince in the World), 극단 EDP(The Taming of the Shrew), 극단 후암(Counsellor), 극단 오늘무대(Our Man), 극단 모시는 사람들(The Dandelion’s Story, Girl, Tiger in Blossom), 극단 브레드히트, 사무엘바게뜨(Song of the Beast), 김지석(East-Weat Quartet) 등 7개 단체의 공연 9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am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