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군 관계자는 패닝 장관이 지난 5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사흘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패닝 장관은 방한 기간 주한미군 오산기지에 있는 미8군 예하 35 방공포 여단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패트리엇 미사일 체계를 담당하는 이 부대는 경북 성주에 사드가 배치되면 사드 운용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패닝 장관이 방한 기간 사드 배치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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