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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에 급성 심정지 발생 증가…오후 5시 가장 위험
[헤럴드경제]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폭염인 날에 심장이 기능을 멈추는 급성 심정지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서울대병원 오세일 교수팀은 2006년부터 7년까지 서울과 6개 광역시의 급성 심정지 환자 5만여명을 분석한 결과, 기온이 1도씩 올라갈 때마다 급성 심정지 발생이 1.3%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간대 별로 보면 폭염이 아닐 때는 오전 9시 전후에 많이 발생했고 폭염 때는 오후 5시 때가 가장 위험했다.


국내 급성 심정지 발생은 2006년 인구 10만명당 37.5명에서 2010년 46.8명으로 증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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