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는 2014년 11월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자신의 별명과 김정근 아나의 별명을 공개해 폭소케 했다.
이지애는 이날 “중국 여배우 탕웨이를 닮았다 해서 내 별명은 음탕웨이”라며 “남편은 ‘몽정근’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지애는 ‘낮져밤이’(낮에는 연인에게 지고 밤에는 주도권을 갖고 리드) 질문에 “나는 낮이고 밤이고 완패다”라며 “지는 게 이기는 거로 생각한다. 남자 분들은 기가 죽으면 안 되더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애는 28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임신 4개월째다. 5월 23일 처음 알게 됐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 JTBC ‘마녀사냥'] |
이지애는 태명에 대해 “사실 태명을 2011년에 지어놨다”면서 “(우리 부부가) 한글날 결혼식을 올렸다. 나와 남편이 둘 다 아나운서고 한글이 각별하다 생각했다. 결혼 이듬해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보면서 ‘이도’란 이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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