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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영성동에 20년만에 단비, ‘영성 펜타폴리스25’ 170가구 분양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충남 천안시 영성동에 20년 만에 처음으로 새 아파트가 나온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백상건설이 시공하는 ‘영성 펜타폴리스25’<조감도>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용면적 59㎡의 소형 단일평형으로만 모두 170가구 짓는다.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완공되면 영성동 일대의 최고층 아파트다.

백상건설 관계자는 28일 “영성동은 지난 20년 동안 신규공급이 없었던 지역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희소가치가 뛰어난 59㎡(엣 25평) 단일평형으로 구성해 단지명에도 숫자 ‘25’가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3구 가스쿡탑, 스마트오븐, 침니형 후드, 행주도마살균기, 빌트인 콤비냉장고(양문형도어), 김치냉장고 등 주방가전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단일 평형이지만 평면설계를 다양화해 총 10가지 주택형이 각 17가구씩 공급된다. B2타입의 경우 ‘원룸+투룸’으로 이뤄진 세대분리형으로 지어져 1~2인 가구 임대목적 투자층을 겨냥했다.


거실 아트월, 천연화강석 현관 디딤석, 욕실 젠다이 상판이 쓰이며, 옥상에 옥상정원도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는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의 수혜 단지로 꼽힌다. 이 사업은 2600억원이 투입돼 동남구청사 부지에 주상복합건물과 어린이회관, 대학생 기숙사, 지식산업센터, 동남구청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민간사업자 공모가 진행 중이다. 올해 착공, 2020년 준공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천안역 및 봉명역과 인접한 역세권이다. 지하철은 물론, 다양한 버스노선이 지나는 최적의 입지에 들어선다. KTX천안ㆍ아산역과 천안종합터미널, 천안 나들목이 가깝다. 충남 최대규모 재래시장인 남산중앙시장을 비롯해 종합병원, 홈플러스, 명동패션거리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주변으로 남산초, 중앙초, 천안여중, 천안제일고, 남산공원, 원성천공원, 일봉산 등이 있다.

백상건설은 ‘펜타폴리스’라는 브랜드를 달고 아산 펜타폴리스, 천안 펜타폴리스 1~5차 등을 천안 아산 지역에 공급했다. 추후 ‘천안역 펜타폴리스 7차’도 공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천안 동남구청 남측(천안시 동남구 오룡동 39번지)에 위치해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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