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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세에 신고가 …호실적 지속 전망
[헤럴드경제]  LG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 호실적과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겹치면서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8일 오전 9시 34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81% 오른 3만1천250원에 거래됐다.

장중 3만1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하기도 했다.

전날 LG디스플레이가 호실적을 발표한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매출 5조8551억원, 영업이익 444억원을 각각 기록해 17개 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 하락, 주요 고객사의 모바일 제품군 패널 판매 감소 등에도 중국 수요 개선, 스포츠이벤트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패널 판매 증가, 패널 가격의 빠른 안정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문 수익성 호전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목표주가 2만9,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한다”면서 “LCD 업체들의 보수적인 공급 대응으로 LCD 수급 개선이 진행되고 있으며, OLED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실적 개선 흐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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