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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30일 ‘당현천 물속 보물찾기’ 등 물놀이 축제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당현천 물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당현천 물속에서 보물찾기, 달리기 등 이색적인 물놀이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30일 도심속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노원시립청소년 수련관 아래)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당현천 물속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보물찾기, 줄다리기, 달리기 대회 등을 열어 무더운 여름 시원한 추억을 제공하고, 밑빠진 독에 물 붓기와 소방차 물 샤워 등 이색적인 행사도 진행된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을 이용한 얼굴에 수박씨 붙이기와 수박 빨리먹기 대회 등도 열리며, 황토물과 머드팩 놀이, 물총 쏘기, 어린이 풀장도 운영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구는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행사요원 50여명을 배치하고 의무실을 별도 운영해 축제에 참여하는 구민들의 안전 관리에 나선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여름휴가의 필수요소인 물이 있는 생태하천을 활용한 물축제”라며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물축제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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