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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투자 초대형 증권사 대비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가 28일 초대형 금융투자회사 전환을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5000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3조원을 마련하게 되면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요건을 갖췄으며, 이에 따른 전사적 전략/기획 역량과 디지털 전략 강화를 위해 이번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영기획그룹’은 이같은 대형화 움직임에 대비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경영기획그룹은 전사 컨트롤타워로 전략/기획 기능의 효율적 강화를 목적으로 새롭게 꾸려졌다고 신한금융투자는 설명했다.

경영기획그룹은 ‘디지털사업본부’, ‘전략기획본부’, ‘경영관리본부’ 등 3본부 체제로 구축됐다.

‘디지털사업본부’는 기존 ‘스마트사업본부’가 변경된 것으로, 디지털 미래 전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사업본부’는 디지털 융복합 전략을 수행하는 ‘디지털전략부’, 디지털 플랫폼과 채널/상품을 관리하는 ‘디지털운영부’ 등을 편제해 금융 디지털화 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 전체의 기획/관리 기능을 분화하고, 전략/기획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설한 ‘전략기획본부’는 산하에 회사 전략 기능을 담당하는 ‘전략기획부’를 뒀다.

이와 함께 글로벌전략 수립과 체계적 해외진출 및 점포(현지법인, 사무소) 관리를 위한 ‘글로벌전략팀’을 새롭게 마련하고 프라임브로커의 효율적 진입을 위한 ‘PBS준비팀’을 본부 직속팀으로 새롭게 편제했다.

‘경영관리본부’는 전사 관리/지원 기능 부서를 총괄하며 일원화된 마케팅/홍보/시너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ygmoon@heraldcorp.com



한편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는 아래와 같다.


▶신한금융투자 <그룹장직무대행> ▷경영기획그룹 신동철(전략기획본부장 겸직) <본부장직무대행> ▷경영관리본부 최문영 <부서장> ▷디지털전략부 박상용 ▷PBS준비팀 임일우(EQUITY SWAP부장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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