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현장인터뷰] 행복, 작은 습관에서 시작

[헤럴드경제] '힐링'이란 말이 전 세대를 휩쓸고 지난 시간이 있었다. 현대인들에게 행복이란 끊임없이 연구해야하는 학문과도 같다. 타인의 행복을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 멘토를 만나 '행복한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포웨이행복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문은식 소장은 2003년부터 행복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밝게 만들어 주고 있는 행복 전문 멘토이다. 그는 교육청과 공동으로 ‘부모행복론 강의’ 등 1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강의와 행복프로그램으로 긍정과 소통, 이를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인 자아 존중감을 각계각층에 전파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 소장의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전달보다는 참여자와의 감정과 의견교류가 이루어지는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SRP)을 비롯해 삶을 긍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여성, 주부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등 긍정적 행복론을 설파하여, 이들이 직장인, 가족 구성원들에게 바람직한 영향을 주면서 진정한 행복전도의 롤모델로 각광을 받아왔다. 특히 공감을 얻은 저서 <엄마혁명>은 자신의 행복을 찾은 엄마가 가족들의 삶도 행복하게 이끈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후속작인 <새우잠자도 고래꿈꾸는 아빠>로 가족 구성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행복한 아빠의 자존감 높이기, 내면의 자산 쌓기, 마음을 다스리고 권위를 버리는 법, 소통하는 방법을 널리 전했다. 

그동안 많이 공개됐던 '힐링'에 대한 공부법, 강연 등을 통해 다수의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들을 수 있는 행복론은 긍정심리학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위해선 현장에서 더 진솔하게 소통하고 교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이다. 스스로 행복하다는 작은 믿음에서 행복의 바람은 우릴 찾아올 것이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