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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태국 록슬리 그룹과 환경사업 개발을 위한 MOU 체결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태국 현지에서 록슬리(Loxley)그룹과 태국 환경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는 태국의 폐수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에 이어서 진행할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에서 체결됐다.

대우건설은 동부엔지니어링, 경동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꾸려 지난 4월부터 태국 폐수관리 마스터플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사업비를 지원한다.

왼쪽부터 바산트 록슬리 부사장, 최욱 대우건설 해외인프라사업담당 상무, 고광현 동부엔지니어링 상하수도부 전무, 채수항 경동엔지니어링 상하수도부 전무.[사진=대우건설]

록슬리 그룹은 건설, 환경사업, 통신 등 30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태국의 대기업이다. 지난 1994년 대우건설과 라오스 호웨이호 댐 건설공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록슬리 그룹과 함께 하수처리시설, 정수처리시설, 재이용시설, 소각시설 등 환경사업 전반에 대한 협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환경 시장 진출의 전초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태국 시장 진출을 전초를 마련하고 나아가 동남아 환경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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