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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활건강, 2분기 실적 호조에도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
[헤럴드경제] LG생활건강이 올해 2분기 역대 2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내고도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 면세점 매출과 중국 수출 증가 등에 따른 고성장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주가가 고공행진을 한 만큼 실적이 확인되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5.49% 내린 103만2000원에 거래됐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1조5539억원, 영업이익은 225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8.5%, 34.1%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 화장품 위주로 대중국 사업이 도약하고 있으며 중국인 관광객이 주도하는 인바운드 시장에서 가장 빠른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며 “실적 모멘텀은 3분기 정점에 달하고 이후 완만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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