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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링으로 가는 심쿵 새벽기차…코레일 사진전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잃어버린 시간일랑 남기고 떠나자. 눈물이 앞을 가려도…”

고단한 일상을 뒤로한 채, 물안개를 뚫고 가는 여름의 새벽기차는 힐링이다. 지난해 철도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은 이정욱 작가의 작품이다.

열차와 예상치 못한 환상 궁합을 과시하는 진해 경화역의 벚꽃은 손승범 작가의 앵글을 통해 최고 봄풍경의 지위를 재확인한다. 대상작품이다.

역대 코레일 사진공모전을 통해 선보인 작품들은 국민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8월31일까지 접수될 올해 공모전에서는 어떤 ‘심쿵’ 작품이 등장할까.

폰 영화가 나온 것 처럼, 폰카 작품도 접수 받는다.

주최측은 “대상은 기차, 역(驛), 여행 등 철도를 주제로 한 모든 작품이며 일반과 핸드폰 두 부문에 각각 1인당 7점 이내로 중복 출품(korailphoto@hanmail.net)이 가능하다”면서 “응모작은 타 공모전에 출품 이력이 없는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하며 컴퓨터 그래픽 합성이나 표절작은 심사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2015년 철도사진공모전 금상, 진영화포천 ‘물안개 열차’(이정욱 作)
▶2015년 철도사진공모전 대상, 경화역 ‘벚꽃열차’(손승범 作)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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