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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이 빚은 육체’ 한혜진, 꼬꼬마 시절 이미 7.9등신…
[헤럴드경제] 톱모델 한혜진이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주목되고 있다.

한혜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의 모습과 유년시절을 비교한 사진을 게재했다.

한혜진은 “학창시절 꺽다리라 놀림을 받던 소심한 사춘기 소녀는 꿈을 향해 한 걸음씩 걸어간다”라며 “큰 키를 가릴 수 있어 비 오는 날을 가장 좋아하던 소녀는 이제 수천 명이 바라보는 무대 위에 서 있다”고 말했다.

사진 속 한혜진은 또래보다 훨씬 큰 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돋보이는 기럭지뿐 아니라 한주먹에 다 가려질 듯한 작은 얼굴까지 소유해 일찍이 모델 포스를 자아냈다.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 모델로 데뷔해 1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 최고의 모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이를 본 많은 네티즌은 “역시 될 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멋있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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