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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르’ 뒤집어 쓴 채 버려진 강아지…36도 폭염까지 “어쩌나”
[헤럴드경제]검은 타르를 뒤집어쓴 채 버려진 강아지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2일 미국 뉴저지주(州) 북동쪽에 자리한 뉴어크(Newark)의 한 지역에서 타르로 인해 죽음에 가까워졌던 강아지 두 마리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동물 보호소의 직원이 36도가 넘는 ‘폭염’ 속에 강아지들이 날뛰는 광경을 목격했다.

두 강아지는 석탄에서 만들어지는 검은 독 ‘타르’를 ‘36도’의 땡볕 아래에서 옴팡 뒤집어쓰고 있었던 것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강아지들은 인근 동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받아 생명은 구했지만, 뜨거운 타르에 녹아버린 피부와 살들은 복구할 수없었다.

해당 지역의 경찰은 동물보호법을 완전히 어겨버린 이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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