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한양이 8월 인천 청라국제도시(청라지구)에서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분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라지구에서 나오는 막바지 민간아파트여서 눈길을 끈다.
청라지구 A5블록에 들어서는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는 지하 2층~지상 36층짜리 14개 동, 총 1534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1530가구는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최상층 4가구는 전용 124㎡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타입별로 대형 팬트리, 더블 드레스룸 등의 특화공간을 제공한다.
단지는 청라지구의 중심입지로 꼽히는 국제금융단지 안에 자리잡는다. 특히 중앙호수공원과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수변상가인 커널웨이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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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한양이 다음달 분양할 예정인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단지 투시도.] |
한양 관계자는 “청라지구에 들어선 단지들은 대부분 중대형 타입으로 공급돼, 중소형 면적 중심으로 구성된 우리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며 “다양한 특화 설계와 아이디어를 적용한 아파트로 시공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603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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