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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이종석, 강철 캐릭터 매력 순식간에 만들어냈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  MBC 새 수목극 ‘W(더블유)’는 불과 1~2회만에 화제성과 이슈성을 압도해버렸다.

이와 함께 이종석이 연기하는 강철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에도 푹 빠져버렸다. 강철은 가족 살해범으로 의심받다 오연주라는 여자에 의해 구조된 최연소 청년 갑부다. 그는 웝툰 ‘W‘속 가상세계를 살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강철이라는 캐릭터가 멋있으니, 이제 뭘 해도 시청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안티가 많았던 한효주도 웝툰 ‘W‘속 히어로 강철을 사랑하게 될 게 뻔한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 오연주라는 캐릭터를 정신 없이 연기하며 매력을 만들어내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종석은 자유의지를 갖고 비밀스런 움직임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이종석은 차광수와의 은밀한 항구 비밀회동에 이어 이태환과의 빗속 더블액션까지 남다른 움직임을 예고하며 ‘W’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 중 ‘웹툰 W’의 초완벽 캐릭터 강철(이종석 분)과 그를 돕는 조력자 손현석(차광수 분)의 항구 비밀회동 사진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손현석은 피살된 강철의 아버지와 절친으로, 과거 강철이 존속살해 혐의를 받았을 당시 누구보다 강철의 결백을 믿고 그를 지켜준 것. 


친구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을 찾는데 남은 인생을 건 손현석은 강철이 소유하고 있는 방송국의 강력 범죄 전문 ‘채널 W’의 총 책임자로, 강철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며 ‘제2의 아버지가’가 돼주는 인물이다.

따라서 강철-손현석의 비밀회동은 또 다른 에피소드의 시작을 알리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강철은 10년 전 자신에게 일어난 가족 몰살 사건의 용의자를 찾기 위해 방송국까지 사들였고, 비밀리에 손현석과 작업을 해온 상황.

특히 지난 2회에서 차에 치여 죽을 뻔 했던 강철이 자유의지를 갖고 상황을 극복해내는 힘을 지니게 됐음을 알게 됐으며, 이후 더욱 본격적으로 움직임을 취하게 되면서 범인에 대한 뚜렷한 윤곽이 드러나게 될 지에도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강철은 자신의 오른팔이자 경호원인 서도윤(이태환 분)과 함께 빗속 더블액션을 펼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강철-서도윤은 맨 몸으로 싸움 패들을 제압하고 있으며, 날렵한 몸동작과 숨이 멎을 듯한 강렬한 눈빛을 발사하고 있다.

강철은 자산 8000억 원을 보유한 자산가이자 모든 것이 월등하고 완벽한 ‘워너비 이상형’으로 이 한 장의 사진을 통해 싸움에도 능한 강자 임을 짐작하게 한다. 서도윤 역시 강철의 경호원이자 그에게 격투기를 가르친 실력자로, 강철과 남다른 합을 보여주며 더블액션의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W’ 제작사 측은 “강철에게 자유의지가 주어지면서 더욱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일어나게 된다. 가족 몰살의 범인을 찾기 위해 평생을 바친 강철과 손현석의 비밀회동, 강철-서도윤의 빗속 더블액션은 큰 볼거리로 작용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장면들이 3, 4회에서 등장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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