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은 26일(한국시간) 인판티노 회장이 나이지리아 아부자를 방문해 “2026년 월드컵에는 40개국이 출전할 것이라 믿는다”면서 “늘어나는 출전권 8장 중 최소 2장은 아프리카 팀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경우 아프리카 지역의 월드컵 출전권은 현행 5장에서 최소 7장으로 늘어난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러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모두에게 확실히 말할 수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4월에는 한국을 방문해 월드컵 본선 출전국 수가 늘면 아시아에 1.5장을 더 배분, 현행 4.5장에서 6장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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