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 매체 시안뉴스는 전 세계적으로 폭염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거리의 달걀들도 병아리로 부화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장쑤성(江苏省) 우시(无锡) 지역에는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으로 39도 정도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거리의 온도는 무려 50도까지 치솟았는데, 한 상인은 계속해서 부화하는 햇병아리들을 즉석에서 팔기 시작했다.
며칠째 병아리가 부화한다는 온도인 37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이어지면서 병아리들이 껍질을 깨고 나온 것이다.
한편 세계기상기구는 올해가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