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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올해 유망 벤처 14곳 키운다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포스코가 올해 14개 벤처기업을 육성ㆍ지원한다.

포스코는 25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1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선정한 14개 벤처기업을 공개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창조적 혁신은 포스코의 DNA이자 경제도약의 원천으로 포스코는 유망 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경제와 융합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전국유일의 민간자율형 창조경제센터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오늘 발굴된 우수 벤처가 앞으로 성공적인 사업화와 글로벌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소개된 14개 벤처기업은 지난 3월 포스코의 벤처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외부전문가로부터 사업성 검증과 멘토링을 받아왔으며, 행사장에서는 벤처기업들이 심사위원과 1대1 질의응답 형식의 사업내용으로 청중들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벤처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한 벤처기업에 직접 투자하거나 투자자에게 연결해주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벤처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멘토들과 10주간 사업계획 수립 기간을 거쳐 투자자들에게 IR을 진행하게 된다.

포스코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122개 회사를 선정ㆍ육성해 왔으며, 이 중 53개사에 약 85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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