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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운동가’ 디카프리오, 전용기 타며 탄소 배출 ‘논란’
[헤럴드경제]환경운동가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전용기를 타고 다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디카프리오가 전용기와 헬리콥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여러 장 보도했다.

매체는 많은 사람에게 ‘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고 설교하며 자연보호를 주장하는 디카프리오가 전용기를 모는 것이 온당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비행기와 헬리콥터에서 배출되는 탄소가 대기 오염의 큰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이다.

매체는 “우리는 기술을 가지고 살아가는 첫 세대이면서, 인류가 생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던 디카프리오의 말을 소개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디카프리오의 의도를 잘 파악할 수는 없지만, 환경운동가가 전용기를 모는 것은 자신의 권위를 명백히 깎아 먹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지난 5월 뉴욕에서 개최된 한 ‘환경보호 시상식’에 갈 때 두 번이나 전용기를 타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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