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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가 다섯’ 삐딱한 ‘빈’이 …바람 잘 날 없다?
[헤럴드경제]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안방극장 시청률 1위 드라마 ‘아이가 다섯’ 소유진과 안재욱의 아이들 사이에 문제가 또 생겼다. 이빈(권수정 분)의 모습이 불안하다. 오늘 46화에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을 모은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5회에서는 이빈의 불만이 폭발해 박옥숙(송옥숙)에게 달려가 고자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빈은 가족들이 “먹은 그릇은 개수대에 담가라” “화장실 불을 꺼라”고 하는 작은 말들에 기분이 상했다. 이에 이빈은 박옥숙의 집을 달려가 모든 일을 고자질했다. 이빈은 “오빠는 쓰레기 분리수거도 해”라며 “나는 신발장 정리하는데 사람이 많아서 자꾸 흐트러지니까 힘들어”라며 모든 불만을 털어놨다.

박옥순은 오미숙(박혜숙 분)을 찾아가 “아동학대가 별 거냐. 애들 힘들고 괴롭게 하면 아동학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오미숙은 이상태(안재욱 분)와 안미정(소유진 분)을 믿고 기다려보자는 입장을 취했고, 박옥순은 “사돈이 이렇게 애들한테 무관심하고 새며느리만 믿으니까 제가 어떻게든 해봐야겠다”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다섯 아이를 데리고 옷을 고르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장면에서도 “아빠는 내가 좋아하는 옷도 모른다”며 빈이의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술학원 선생님 역시 빈이의 그림을 들고 담임인 연태(신혜선 분)를 찾아 학교를 방문하면서 사태가 결코 쉽게 일단락되지 않을 것임을 예상케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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